(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정시아가 10살 딸의 일기를 보고 안타까워했다.
정시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 아픈 서우 공주의 일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시아의 딸 서우가 쓴 일기가 담겼다. 서우는 "내가 방학 때 하고 싶은 것은 여행 가는 것이다 ㅠㅠ 여행 가서 코로나가 없다고 생각하며 풀밭에서 점프하고 뒹굴고 누워있고 소풍하고 사진 찍고 여러가지 놀고 싶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서우는 "'여'만 들으면 좋을 것 같다. 진짜루… 또 여행 가서 수영하고 싶다. 나의 소원이 있는데 내가 프랑스를 매우 좋아한다. 프랑스 에펠탑 위에서 바게트를 꼭!"이라며 코로나19 종식을 꿈꿨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의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정시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