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아르헨 하이틴 스타' 샨티, JT&MARCUS 신곡 뮤비 '눈도장'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필리핀·아르헨티나 하이틴 스타 샨티(Chanty·Maria Chantal Videla)가 JT&MARCUS(제이티앤마커스)의 신곡 '첫눈에' 뮤직비디오 속 청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샨티는 지난 23일 공개된 JT&MARCUS(JT·김준태, MARCUS·이재준)의 신곡 '첫눈에'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첫눈에' 뮤직비디오 속 샨티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샨티는 창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거나 기타를 만지작 거리며 이별 후 공허한 감정을 연기했다. 샨티는 섬세한 표정 연기와 애절한 눈물 연기로 감성을 극대화하며 곡의 몰입도를 더했다.

샨티는 만 19살의 필리핀·아르헨티나 배우이자 모델로 지난 2018년 iWant(아이원트) 오리지널 시리즈 'Spirits Reawaken(스피릿츠 리어웨이큰)'으로 데뷔해 'Familia Blondina(파밀리아 블론디나)', 'Starla(스탈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은 필리핀 대표 하이틴 스타로 알려져 있다.

샨티가 출연한 JT&MARCUS의 신곡 '첫눈에'는 이별 뒤의 아픔을 '첫눈'에 빗대어 표현한 미디움템포의 R&B 곡으로, 이별한 연인과의 추억을 JT의 감성적인 보컬로 담담한 듯 애절하게 풀어냈다. 첫눈처럼 쉽게 다가와 첫눈처럼 어느새 사라져버린 상대를 그리워하면서도 동시에 이별을 받아들이려는 가사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첫눈에'는 JT&MARCUS가 직접 작사,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YUNHWAY(윤훼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유니크한 매력을 살렸다.

JT&MARCUS는 과거 그룹 TREI(트레이)로 함께 활동했던 JT와 MARCUS가 MLD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결성한 R&B 듀오다. JT&MARCUS가 직접 작사, 작곡한 데뷔곡 '너에게 닿기를'은 지난 10월 발매와 동시에 신곡 차트 톱 50에 진입하는 등 호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샨티가 출연한 JT&MARCUS의 '첫눈에' 뮤직비디오는 MLD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사진=MLD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