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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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박초롱 측 "무고죄 불송치 결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2.23 15: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이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로부터 무고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박초롱이 해당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박초롱이 무고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박초롱으로부터 과거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박초롱의 반박에도 A씨는 주장을 이어갔고, 이에 박초롱은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A씨를 고소했다. 그러자 A씨는 오히려 자신을 협박범으로 몰았다며 무고죄 혐의로 박초롱을 맞고소한 상황이다.

한편, 박초롱과 A씨의 진실공방은 이어지고 있다. 박초롱 측은 지난달 "제보자가 허위 사실에 기한 협박을 한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 결정됐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에 A씨는 "허위사실에 의한 협박죄로 구속 송치 됐다는 주장은 잘못됐다"고 정정, 박초롱을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이에 박초롱 측은 다시금 입장을 냈고, 양 측은 반박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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