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웅패밀리’는 부모로부터 학대와 방치로 고통에 있던 어린 영웅들이 보호받고 있는 쉼터인 연꽃마을에 413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지난 8월에도 아동복지시설에 306만원 기부를 한 바 있다.
임영웅 팬클럽은 “부모가 아동에게 위협을 가하는 막막하고 가슴 아픈 현실이 슬프고 안타깝기만 하다”라며 “모쪼록 연말연시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엄마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사랑의 기부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에 작은 영웅들을 위한 행사를 짧게나마 함께 하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진다. 어린 천사들 건행하고 항상 웃으며 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2월 2일(목)에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이하 ‘2021 AAA’)에 출격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 ‘HERO(히어로)’로 가요계에 이어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2020년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거듭났다.
이러한 그는 AAA인기상-AAA RET 인기상, AAA인기상-U+아이돌 라이브 인기상, AAA 베스트 OST, AAA 대상-올해의 트로트 등의 상을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