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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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내년엔 연말 시상식 무대 장식하고파"

기사입력 2021.12.23 09:4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꿈과 열정이 가득한 신년 맞이 메시지를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2월 6일 데뷔 디지털 싱글과 동명 타이틀곡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데뷔곡은 미국 빌보드 12월 18일 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2위로 진입하며 첫 글로벌 성과를 이뤘다.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 드러머이자 리더 건일을 필두로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O.de),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까지 총 6인으로 구성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음악 방송 무대에서 짜릿한 밴드 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완성형 K-밴드'의 면모를 뿜어냈다.

데뷔와 동시에 뚜렷한 존재감을 빛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12월의 끝자락, 소속사 JYP를 통해 팬들에게 따뜻한 연말 인사말과 함께 새해 소망을 밝혔다.



#크리스마스 선물 같던 데뷔 활동

건일은 "이번 크리스마스는 선물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께서 큰 관심을 주셨다. 덕분에 멤버들과 행복한 연말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2022년에는 더 큰 음악적 성장을 이루고 연말 시상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다"며 당찬 계획을 밝혔다. 막내 주연은 "데뷔 활동을 하며 팬 여러분의 큰 응원 소리를 직접 듣는 날을 떠올려 봤는데 생각만으로도 벅찼다. 그날을 함께 기다리는 팬 여러분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겨주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새해 소원은 팬들과 함께 하는 대면 공연

정수와 가온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로서 팬분들과 함께 보내는 연말이라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우리의 크리스마스 소원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여러 팬분들과 한 공간에서 같은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대면 공연을 하는 것이다. 그때 모두가 더 신나게 즐기기 위해 새해는 다들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말하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2022년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해


오드와 준한 역시 "2022년에는 팬분들을 직접 만나 뵐 수 있는 팬 사인회나 음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K-밴드'를 대표할 수 있는 완벽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악기를 손에서 놓지 않고 꾸준히 연습할 테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라는 밴드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들은 24일 네이버 NOW. 오디오쇼 '최강창민의 프리허그', 25일 KBS 쿨FM '스테이션 제트(STATION Z)'에 연이어 출격해 팬들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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