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컴투스의 PC온라인 게임 '골프스타'가 24일 저녁 7시(한국시간기준) 유럽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첫발을 내딛었다.
'골프스타'는 컴투스가 개발해 국내에서 2010년 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리얼 골프게임으로, 현장감을 살려주는 수려한 그래픽의 필드와 실제 골프스윙의 리듬감을 전하는 '액티브 샷', 최대 30명이 동시에 즐기는 대회모드 등 다양한 재미요소로 국내 골프 게임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컴투스는 2010년부터 유럽 최대의 퍼블리셔 가미고(GAMIGO AG)와 함께 유럽 현지에서 '골프스타'의 클로즈베타테스트(이하 CBT)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럽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가미고는 독일 최대 미디어 엑셀 스프링거(Axel Springer AG)의 자회사로 독일에서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컴투스에서는 앞서 가미고와 함께 진행했던 현지 CBT에서 테스터들의 호평과 함께 높은 재접속률을 보였고, 해외 게임사이트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골프스타'가 성공적으로 유럽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이번 '골프스타'의 유럽 서비스를 통해, 컴투스가 글로벌 온라인 게임 서비스 개발사로서의 모습도 함께 갖추게 되었다"며, "'골프스타'는 실제 골프의 재미를 온라인 게임으로 그대로 살리는데 중점을 둔 리얼 골프게임으로, 이미 가미고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퍼블리셔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유럽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 서비스 지역을 계속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골프스타'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업데이트를 통해 이번 유럽 서비스를 먼저 성공적으로 런칭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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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프스타'ⓒ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