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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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개막 연기 사과 "항공 수급 문제로 입국 지연"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2.21 14: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라이온 킹'의 개막일이 연기됐다.

21일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프로덕션은 "2022년 1월 9일 개막 예정이었던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부득이하게 개막일을 연기하게 됐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특별방역대책으로 항공 수급에 문제가 발생해 인터내셔널 투어에 입국이 지연돼 불가피하게 개막일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세계 21개국, 100여 개 도시, 1억 1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라이온 킹'은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공연했으며 '라이온 킹'은 줄리 테이머 연출을 비롯한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빚어낸 무대 예술로 “공연예술의 최정점”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토니상,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70여 개 주요 어워즈를 수상했다.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 공연은 2022년 1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이후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은 뮤지컬 '라이온 킹' 측 공식입장 전문.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프로덕션입니다.

2022년 1월 9일(일) 개막 예정이었던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부득이하게 개막일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예매하고 기다려 주신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방역대책으로 항공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여 인터내셔널 투어에 입국이 지연되어 불가피하게 개막일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1월 9일(일)~1월 28일(금) 공연 예매는 자동 취소되며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됩니다. 이 기간 공연을 예매하신 관객 분들께는 티켓 오픈 시 선예매 기회를 드릴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차주에 안내 드리겠습니다.

사진= 라이온 킹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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