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전현무, '연예인' 패러디 "싸이와 직접 통화"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전현무가 싸이의 ‘연예인’ 패러디에 도전했다.

29일 오후 8시 40분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상암 MBC 공개홀에서 열린다.

전현무, 김세정, 대세 배우 이상이가 3MC를 맡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만나면 좋은 ‘깐부’ MBC 예능들이 2021년 한 해 동안 시청자에게 선사한 웃음, 감동을 되짚는다.

전현무, 김세정, 이상이 ‘2021 MBC 방송연예대상’ 3MC의 유쾌한 활약이 돋보이는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전현무가 그대(시청자)의 연예인이 되어 큰 웃음을 선사하고, 평생 그대(시청자)를 웃게 해 주겠다는 MBC 예능 및 예능인들의 마음을 담아 싸이의 ‘연예인’을 패러디했다. 김세정과 이상이의 깨알 같은 리액션도 웃음을 준다.

전현무는 이번 ‘연예인’(2021 연예대상ver)을 위해 원곡자인 싸이와 직접 통화까지 했다. “시청자들이 원한다면 어디든 무대야. 코로나 극복에는 예능이 최고야”, “언제나 처음 같은 마음으로 난 그대의 MBC”라는 재치 있는 개사와 최선을 다해 열창한 전현무의 열정, 본인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넘치는 흥 등이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의 한도초과 열정만큼 눈길을 끈 것은 김세정과 이상이의 완벽 케미이다. 눈빛만 봐도 아는 듯 딱딱 맞는 동작과 리액션을 보여줬다. 이날 촬영은 김세정과 이상이의 첫 만남이었다. 그럼에도 서로 친화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금세 촬영장에 적응, 의욕을 불태우며 촬영을 진행했다. 덕분에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김세정과 이상이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가리는 네티즌 투표를 진행 중이다. 2021년 코로나19로 지친 시청자에게 큰 웃음, 재미를 안겨줄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생방송으로 공개된다.
 
사진= MBC 방송연예대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