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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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아시아모델어워즈 특별상 수상…'오징어 게임'으로 3관왕 달성

기사입력 2021.12.21 12:01 / 기사수정 2021.12.21 12: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허성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허성태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진행된 제16회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아시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허성태는 이날 "올 한 해 '오징어 게임'으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으로 우리 문화와 영상콘텐츠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제게는 큰 영광이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미 전 세계에서 최고인 황동혁 감독님과 스태프 여러분, '오징어 게임'에 참여했던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을 대신해서 받는 상으로 알고, 초심 잃지 않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과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허성태는 앞서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베스트 액터상),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남자 우수상) 등에 이어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아시아 특별상을 수상하며 올 한 해 활약을 입증했다.

허성태는 지난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에서 유일한 악역 캐릭터인 덕수를 완벽 소화하며 '월드 와이드 빌런'이라는 애칭을 얻어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인기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허성태는 오는 24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를 시작으로, 2022년 KBS 2TV 드라마 '붉은단심', 영화 '소년들'의 개봉을 앞두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 한아름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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