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부산 팬클럽, 소외계층 위해 1,000여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부산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부산 웅리버’ 회원들은 지난 9일 사랑의 열매 '부산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1006만 7895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영, 유아 및 생리대 지원 그리고 소외계층에 지원이 된다.



그들은 작년 12월에도 비영리 공익법인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부산지역 노숙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약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팬클럽 관계자는 “무명시절부터 불우이웃 돕기를 이어온 가수 임영웅의 선행을 본받아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모았다”라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감염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방침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측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꾸준하게 기부를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다짐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