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12.20 11: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가 역사왜곡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이지성 작가가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0일 오전 이지성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정부 들어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으로 팩트를 말하기 시작한 뒤로 중도 및 좌파 성향 지인들과 전라도 지인들 그리고 문화계 인사들로부터 줄줄이 손절당하고 방송이고 행사고 뭐고 줄줄이 취소됐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짠하네"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 와이프는 더 큰 핍박을 받았었지. 남편 정치 성향 때문에...로 시작하는 광고 철회, 투자 철회 등으로 이제 막 시작한 회사가 부도날 뻔 했으니까"라면서 "설강화 핍박자들아. 민주화(?) 인사라 불리는 자들이 학생 운동권 시절 북괴 간첩들에게 교육받았던 것은 역사적 팩트란다. 이건 그냥 현대사 상식 같은 거야. 증거도 차고 넘친단다. 제발 공부부터 하고 움직이렴"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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