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20대의 패기를 보여줬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이형택의 후배인 권순우가 출연했다. 만 24세인 권순우는 테니스계 유망주로 떠오르는 선수.
이날 이형택은 산타 복장으로 등장한 뒤 "사실 비밀병기가 있다"면서 권순우를 소개했다.
이에 권순우는 "테니스계의 아이돌, 테니스계의 박지성 권순우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테니스 선수들은 다들 본인 자랑을 굉장히 잘하는 것 같다"고 뼈를 때려 또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이동국은 "우리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긴장해야 할 것 같다. 중상급 정도다. 어렸을 때도 축구를 좀 했다고 들었다"면서 권순우의 패기를 칭찬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