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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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우수상 영예…"'동상이몽2' 하면서 둘째 생겨" [SBS 연예대상]

기사입력 2021.12.18 23:4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지혜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1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승기, 장도연, 한혜진이 MC를 맡았다.

이날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 수상자는 이지혜였다. 이지혜는 "생각지도 못해서 머리가 하얘진다. 제가 샵으로 데뷔해서 20여년 만에 SBS 시상식에 오게 됐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엔 고민이 많았다. 남편은 낙하산이지 않나. 너무 빨리 연예계에 끌어들이는 것 같아서 거절을 했었다. 제작진 분들이 잘 설득해주시고 잘 만들어주셔서 이렇게까지 할 수 있던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만삭의 배로 무대에 오른 이지혜는 "'동상이몽2'을 하면서 둘째가 생겼다. 너무 너무 특별한 해였다. 저희 남편이 사실 되게 바쁜데 TV를 보면 백수 같이 나온다.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열심히 해주는 남편에게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지혜는 "사실 국민 여러분들이 너무 많이 힘든 상황이지 않나. 방송하면서 즐겁게 한 번이라도 웃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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