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 컴백' 선예, 돌발 부상에 '눈물'…"할 수 있을까?" (엄마는아이돌)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선예의 부상이 예고돼 걱정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의 다음 화 예고 영상에서는 선예가 별과 함께하는 팀 무대 리허설 도중 부상을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리허설이 한창인 가운데, "악"하는 소리와 함께 선예가 고통을 호소했다. 돌발 상황에 모두 깜짝 놀랐고, 선예는 걷는 것조차 힘들어 보이는 모습을 보여 걱정을 안겼다. 

이때 눈물을 닦는 선예의 모습과 함께 "할 수 있을까? 한 번 더?"라는 목소리가 담겼고, "다음 주 선예는 무대에 설 수 있을까?"라는 자막이 함께 실려 관심을 더욱 집중시켰다. 

지난주 선예의 등장은 '엄마는 아이돌'의 하이라이트로 큰 화제를 모았다. 원더걸스로 글로벌 인기를 끌던 선예는 이른 나이에 결혼을 선택했고, 이후 캐나다에 살면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되며 오랜 공백을 가져왔다.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선예는 여전히 아름다운 비주얼과 탄탄한 가창력을 뽐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빛냈다. 오랜 시간 선예의 무대를 그리워하던 출연진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선예의 복귀를 반겼다. 

이에 선예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된 상황.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이 담긴 예고 영상에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선예가 과연 부상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아이돌의 꿈에 가까워질 수 있을지 다음주 '엄마는 아이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