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로운, 귀여운 진행 실수에 차은우-설현 '빵' 터졌다 [KBS 가요대축제]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SF9 로운의 진행 실수에 차은우, 설현이 빵 터졌다.

17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2021 KBS 가요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아스트로 차은우, AOA 설현, SF9 로운이 맡았다.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글로벌 팬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했다. 이에 로운은 "올해 '가요대축제'는 전 세대가 함께하는 K팝 축제의 장이 되리라고 감히 장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로운은 '장담' 발음을 반복적으로 실수했고, 이 때문에 차은우와 설현은 웃음이 터졌다. 특히나 차은우는 대본으로 얼굴을 황급히 가려보며 웃음을 참으려 했지만 로운의 귀여운 실수에 연신 웃음을 보였다.

이내 세 사람은 다시 차분한 분위기를 되찾아 안정적인 진행을 이어갔다.

한편 '2021 KBS 가요대축제'에는 레드벨벳, 오마이걸, 강다니엘,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ITZY(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에스파, 이무진, 세븐틴, 선미, 뉴이스트, 아스트로, 브레이브걸스, NCT U, SF9, 김우석, 스테이씨, IVE가 출연한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