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에서 신예 조준영과 원지안이 설레는 첫사랑으로 호흡을 맞춘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먼저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돌 레이로 분해 청춘의 한 페이지를 그리며 큰 키와 신선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조준영이 '해피 뉴 이어'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소진(한지민)의 늦둥이 남동생이자 고등부 수영선수로 활동하는 세직 역을 맡은 조준영은 같은 학교 퀸카 아영(원지안)을 짝사랑하는 고등학생으로 분해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첫 영화를 이렇게 따뜻하고 좋은 작품과 함께 하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해피 뉴 이어'에 합류한 소감을 밝힌 조준영에 대해 곽재용 감독은 "신인배우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대범한 면이 놀라웠다"고 전해 순수하고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을 안겨줄 신예 배우의 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청순한 외모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신비로운 분위기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원지안. 스크린 데뷔작 '해피 뉴 이어'에서는 밥 먹듯이 고백을 받는 학교 퀸카 아영 역을 맡아 전작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피겨 유망주인 아영은 예쁜 얼굴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세직을 포함한 같은 학교 남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고백을 받을 때마다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퇴짜를 놓는다.
원지안은 "크리스마스와 새해의 두근두근한 감정이 느껴졌다"며 영화에 합류한 소감을 전한 가운데, 곽재용 감독은 "독보적인 외모 뿐만 아니라 내면의 강한 에너지를 가진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해피 뉴 이어'를 통해 모두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할 그녀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해피 뉴 이어'는 오는 29일 티빙(TVING)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CJ ENM, 티빙(TVING)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