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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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美 빌보드서 연달아 호성적…포브스도 집중

기사입력 2021.12.17 08:2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와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최근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4일(이하 미국 현지 시간) 발표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이하 '핫 트렌딩 송즈') 차트를 소개하며 아이브(유진, 가을, 레이, 원영, 리즈, 이서) 데뷔 싱글 'ELEVEN(일레븐)'의 성과를 전했다.

'핫 트렌딩 송즈' 차트는 최근 24시간 또는 주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곡의 실시간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빌보드는 실시간 차트를 비롯해 별도로 금요일부터 익주 목요일까지의 집계 결과를 주간 차트로도 발표하고 있다. 

아이브의 'ELEVEN'에 대해 빌보드는 "최근 '핫 트렌딩 송즈' 차트에서의 움직임들 중 아이브의 'ELEVEN'이 4위로 데뷔했고, 해당 곡은 빌보드 차트에 등장한 지 일주일 만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9위에 오르며 첫 톱10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브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 각각 68위, 38위로 진입하기도 했다.

포브스의 HOLLYWOOD&ENTERTAINMENT(할리우드&엔터테인먼트) 담당 칼럼니스트 휴 매킨타이어(Hugh McIntyre) 역시 "아이브의 'ELEVEN'이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에 4위로 들어갔다. 아이브는 이제 역대 최고의 걸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 차트에 오른 다섯 번째 한국 걸그룹"이라고 아이브를 향한 기대치를 내비쳤다.

이처럼 아이브는 데뷔와 동시에 'ELEVEN'으로 각종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 그룹 중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톱10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르며 대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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