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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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재시·재아, '거짓' 학폭 의혹…"선처 無" 강력 대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12.17 03: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동국의 딸 재시, 재아의 학폭 허위 사실 유포에 엄마 이수진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6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알고 보니 집 근처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던데 댓글로는 사과해놓고 뒤에서는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이슈가 되었다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참 교육이 필요해 보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재시, 재아의 거짓 학폭 의혹을 폭로한 A씨의 사과 댓글이 담겼다. 재시, 재아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저는 재시, 재아님 유튜브 댓글에 '잡초를 먹였다' '화장실에서 몰래 사진을 찍었다' 등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유포했다"며 자신이 잘못한 점을 설명했다.

이어 A씨는 "학교에서 친구에게 들은 루머를 듣고 확실하지도 않은 사실을 댓글에 생각 없이 유포했다. 상처 받았을 재시, 재아님 뿐만 아니라 가족분들,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다음붵는 이런 일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이수진은 A씨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말과 다른 행동을 보이자 "당신의 미래를 위해, 또 다른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기 위해 선처는 없습니다"라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또 "루머를 들었다면 그 친구까지 경찰서에서 만나야겠죠"라고 강조했다.

같은날 이수진은 "아침에 잠시 재시, 재아에게 이슈도 있었지만 터무니없는 이야기라서인지 훌훌 털어내고 즐겁게 잘노는거보니 참 대견스럽네요"라며 "재시, 재아가 쌍둥이라 서로 의지하고, 함께 이겨내려는 모습에 걱정도 한시름 놓게 되구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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