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이천희♥전혜진, 솔선수범하는 부부…매일 고마워" (오늘 무해)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공효진이 탄소 제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이천희 전혜진 부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이하 '오늘 무해')에서는 죽도에서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7일 동안 나무 10003그루를 채운 탄소 제로 프로젝트가 종료됐다. 공효진은 "있는 내내 매일 고마웠다. 솔선수범 했던 두 분이라 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효진은 "우리 먹지니, 일주일 내내 먹을 거 다 해주고 오빠가 혼자 남자라 힘든 일 다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천희는 "아무도 짜증 안 내고 같이 하자고 하면 해줘서 고맙다"면서도 "제가 청일점이지 않냐. 선크림도 서로 발라주고 제가 발라주려고 하면 '오빠 깨끗해' 이런다. 외로웠던 건 아닌데 남자 멤버가 한 번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