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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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 욕 먹이려고"…KBS, 유튜브 섬네일에 '시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12.16 18:17 / 기사수정 2021.12.16 18:1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KBS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사용한 섬네일로 온라인 커뮤니티가 시끄럽다.

11일 KBS 공식 유튜브 채널 'KBS Kpop'에는 '※실제 음치 아닙니다※ 음치 연기의 대가가 하는 연기에 숨겨진 디테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라는 제목의 영사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존박과 전미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미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음치 연기를 한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노래 한 소절을 불렀다.

완벽한 음치 연기에 유희열이 감탄하자 전미도는 "발성을 쓰지 않았다. 생목으로 부르면 되고 음정을 알고 있으니까 가까이 가거나 지나치거나 한다"라고 비결을 설명하며 다양한 손동작을 취했다.

이 영상에서 KBS 측은 전미도가 집게 손을 한 장면을 섬네일로 사용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이 전미도가 취한 손모양이 남성을 비하할 때 사용되는 제스처라고 주장하며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찰나의 순간을 섬네일로 잡은 채널 운영자", "전미도 욕 먹이려고 하는 건가요?", "섬네일 문제 있는 표현인데 바꿔주세요", "누가 봐도 의도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의도가 있든 없든 논란의 여지가 다분한 손가락 모양을 굳이 섬네일로 썼다는 것. 일부 누리꾼들은 섬네일 교체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KBS Kpop 화면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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