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순주가 아들을 출산했다.
16일 개인 정순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신 덕분에 2.86kg 건강한 맑음이 잘 만났어요"라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순주의 아들 맑음이(태명)의 발 사진이 담겼다. 정순주는 "세상 쪼꼬미가 제 뱃속에 있었어요. 아직 믿겨지지가 않아요"라며 감격했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정신 못 차리게 아프네요. 세상 엄마들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아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순주의 출산 소식에 서유리, 박기량, 아나운서 진달래, 윤지연 등 동료들의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누리꾼들 또한 "순산을 축하합니다", "긴 말 필요 없이 아기의 탄생을 축하해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의 출산을 축하했다.
한편 정순주 아나운서는 1985년생으로 만 36세다. 지난 2012년 XTM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정순주는 지난 1월 동갑내기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했다. 지난 8월 임신 23주 차라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다음은 정순주 인스타그램 전문.
응원해주신 덕분에 2.86kg 건강한 #맑음이 잘 만났어요
세상 #쪼꼬미가 제 뱃속에 있었어요. 아직 믿겨지지가 않아요.
그나저나 정신 못차리게 아프네요. 세상 엄마들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아가는 중
사진=정순주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