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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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12월 29일→1월 12일 개봉 연기 "코로나19 확산 여파"

기사입력 2021.12.15 17: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감독 월트 베커)의 개봉이 연기됐다.

15일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2월 29일 개봉 예정이었던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이 현재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함에, 관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에서 만날 수 있게 개봉을 연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정부의 특별방역강화 지침이 연초까지 시행될 예정으로,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의 개봉일을 2022년 1월 12일로 변경하게 됐다. 더 많은 관객과 함께 만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봉일을 연기하게 된 점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하며 당초 22일 예정이었던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의 언론·배급 시사회 일정 역시 미뤄졌다.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동화 작가 ‘노먼 브리드웰’의 원작으로, 클리포드를 비롯 다양한 강아지 캐릭터들과 소녀의 우정 이야기를 담아 지난 58년간 전 세계 13개 이상 언어로 번역돼 무려 1억26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을수록 커지는 빨간 강아지 클리포드와 12살 소녀 에밀리가 운명처럼 만나면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어드벤처를 담은 영화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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