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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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우 측 "'종말의 바보' 출연 검토"…안은진·유아인과 재회할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2.15 10:4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전성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 출연을 검토 중이다.

15일 오전 전성우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전성우가 '종말의 바보'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인간실격', '마이네임'으로 유명한 김진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정성주 작가가 각본을 맡은 '종말의 바보'는 이사카 고타로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세상의 종말이 공표된 뒤 종말을 200일 앞둔 시점에서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인 진세경으로는 안은진, 그의 연인이자 생명공학연구소 소속 실험 조교인 하윤상으로는 유아인이 출연을 예고한 상태다. 전성우는 안은진과는 '검사내전'에서, 유아인과는 '육룡이 나르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현재 연극 '엘리펀트 송', '마우스피스'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그가 '오! 삼광빌라' 이후 다시금 드라마로 모습을 비출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종말의 바보'는 내년 촬영 후 2023년에 넷플릭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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