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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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올해 공식 일정 마치고 첫 가족여행…팬들과 소통에 '진심'

기사입력 2021.12.14 14:49 / 기사수정 2021.12.14 16:1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제이홉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 있고 뜻깊은 첫 가족여행이었습니다. 날씨 상황이 안 좋아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돌이켜 사진 정리하고 보니 더 추억으로 남을 거 같네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이홉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여행을 하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달 17일 LA로 출국해 LA에서 다양한 현지 일정을 소화한 뒤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장기휴가를 예고했다. 제이홉은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뒤 현지에서 가족과 여행을 즐긴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는 최근 화제가 된 셔츠를 입은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끈다. 해당 셔츠의 무늬는 남성용 피임기구인 '콘돔' 프린팅으로, 처음엔 선정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나 올바른 피임을 장려하는 취지로 제작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분위기가 반전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제이홉은 "여행 중 인스타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사진도 많이 찍어보고, 또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평소 보다 더 카메라를 많이 든 거 같은데요 앞으로 인스타 통해서 다양한 제이홉의 일상을 보여드리고, 조금은 낯간지러운 저의 감성도 많이 담아보겠습니다. 그냥 재밌게 봐주세요. Welcome to my HOPEWORLD"라는 따스한 말을 덧붙이며 활발한 SNS 소통을 예고해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데뷔 8년 만에 개인 SNS를 개설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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