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소영이 26개월 딸 육아 근황을 전했다.
김소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머니네 나와서부턴 아예 한 발짝도 안 걷는 중. 계속 안고 있다가 무거워서 잠시 업어도 되냐고 요청드림. 헬스장 가면 덤벨 1kg 못들어서 맨손 운동하는 엄만데, 어떻게 14kg를 안고 걸을 수 있는 걸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소영은 "이제 꽤 다리가 길어져서, 남들이 보면 큰 아이로 알 텐데. 여전히 엄마한텐 신생아 같아. 무게는 아닌데 마음은 그래. 힘들어도 안아달라고 하는 게 좋아. 팔을 벌리면 쏙 와서 안길 때 짜릿해. 계속 그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영은 딸을 업은 채 걷고 있는 모습이다. 훌쩍 큰 김소영 딸의 근황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랑스러운 모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영은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