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영철과 선동혁이 극에 깊이를 더하는 명품 열연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1일 토요일 첫 방송 되는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며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11일 공개된 스틸 사진 속 김영철(이성계 역)과 선동혁(이지란)은 야심한 밤, 모닥불을 사이에 놓고 앉아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핏줄 이상의 유대감을 가진 의형제로서 함께 전장을 누비게 된다.
‘태종 이방원’이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을 기점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만큼, 첫 방송부터 속도감 있는 전개가 예상된다. 자칫 반란군으로 몰려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운이 두 사람을 진득하게 감싸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부터 스펙터클한 전개가 예상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처럼 ‘태종 이방원’에는 김영철과 선동혁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명품 열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촬영 현장에서도 매번 ‘역시’라는 감탄사가 나온다. 명품 배우들이 선보이는 명품 열연을 기대하셔도 좋다. '태종 이방원' 첫 방송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극의 명가’ KBS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11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 = 몬스터유니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