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유하나, 두 아들과 백화점 나들이…"멘탈은 지구 밖"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하나가 두 아들과 데이트에 나섰다.

유하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글이 독감 예방주사 2차 맞는 날. 늘 그렇듯 아이들 맞을 때 저도 껴서 맞지요. 가기 전 브런치 먹고 오랜만에 사람 없는 평일의 백화점도 돌아보고 소아과로 갔어요. 자기 주사맞을 때보다 내가 주사맞을 때 더 서럽게 우는 동글이. 안 아프다고 했는데도 자꾸 '엄마 아파? 엄마 아파?' 물어봐주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이들 둘 아니 셋 데리고(+망고) 카레 먹고 싶대서 다시 나가 카레가루 사와서 저녁 먹이고 주방 거실 치우고 병아리 밥주고 도루헤롱이 놀아주고 저스트댄스하는 도시형제 보고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 아이들 다 재우고 넷플릭스 봐야지 하면 오늘도 근야 졸려서 기절하겠죠. #육아 현실 그래도 잡 생각 할 겨를없이 괜찮았던 날에"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유하나는 두 아들과 함께 소아과에서 주사를 맞는 모습이다. 유하나의 둘째 아들은 주사를 맞는 유하나를 보며 눈물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하나는 아들들과 백화점을 구경하며 즐거운 데이트 시간을 보냈다.

한편, 유하나는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하나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