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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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이지현, 둘째 취학통지서 받고 '울컥'…"엄마 덜 필요할까봐"

기사입력 2021.12.09 15:5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지현이 둘째 아들의 취학통지서를 받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9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뜨… 으… 으… 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둘째 아들 우경이의 취학통지서를 들고 셀카를 찍은 이지현이 담겼다. 뾰로통한 표정을 지은 이지현에게서 시원섭섭함이 느껴진다.

이지현은 "누나랑 16개월밖에 차이가 안 나지만 첫째는 아무 걱정 없이 씩씩하게 용감하게 입학 했는데요… 둘째는 왜 이렇게 한없이 애기 같고 아직 더 애기로 남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클까요"라며 "아이들이 자랄수록 엄마를 덜 필요로 할까봐 슬퍼지네요"라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이어 "7세 어머님들 취학통지서 받으셨죠? 아이보다 엄마 마음의 준비가 더 필요한거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다. JTBC '내가 키운다'에 아들의 ADHD를 털어놨다.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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