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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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들킨 이성재, 송윤아와 향후 관계는? (쇼윈도)

기사입력 2021.12.08 14: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쇼윈도' 이성재가 전소민과의 불륜을 들켰다.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 드라마다. 극 중 이성재는 안정적인 가정과 자극적인 사랑, 모두를 갖고 싶어 하는 인물 신명섭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쇼윈도: 여왕의 집’ 4화에서는 미라(전소미 분)와의 불륜 관계가 밝혀질까 노심초사하는 명섭(이성재)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명섭은 미라의 아파트에서 함께 식사를 하다가 갓김치가 자신의 입맛에 딱 맞자 의심스러워했다. “아는 사람에게 받았어”라는 미라의 설명에도 계속 신경을 쓰는 명섭의 모습은 작은 행동도 조심하는 그의 꼼꼼함을 느끼게 했다.

명섭은 '불륜을 절대 들키지 않는다'며 자신만만해했다. 하지만 선주가 늦게 집에 돌아온 뒤 아이들에게 화를 내거나, 갑자기 저녁에 먹은 음식을 물어보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자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하면서도 잠 못 이루며 불안함을 내비쳤다.


이러한 명섭의 행동에는 모두 이유가 있었다. 회사의 대표가 되겠다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아직 불륜의 덜미가 잡혀서는 안 됐다.

상해 백화점 사건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던 명섭은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강임(문희경)의 말과 행동으로 의욕에 불타오르고 있었다. 특히, 라헨 그룹 사장이 되기 위해 고흥식 회장에게 무릎을 꿇으며 도와달라 부탁하는 모습은 그의 욕망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명섭은 결국 라헨 그룹의 총괄사장 자리에 올랐다. 모든 것이 그의 뜻대로 흘러 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당일 취임식장에 온 미라와 키스를 하다가 선주(송윤아)에게 들켜버렸다.

이에 둘의 키스 장면을 목격한 선주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명섭은 이 고비를 어떻게 뛰어넘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쇼윈도: 여왕의 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된다.


사진=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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