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함은정♥김진엽, 진한 핑크빛 로맨스 예고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사랑의 꽈배기' 함은정과 김진엽이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했다.

1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다. 세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의 얽히고설킨 희로애락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사랑에 대한 의미를 찾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 ‘사랑의 꽈배기’ 속 역동적인 서사를 이끌어갈 주역들인 함은정-김진엽-황신혜-윤다훈-심혜진-손성윤-장세현-박혜진-유태웅-오영실-김주리-이수용-이달형-박철호의 ‘14인 포스터’와 달콤쌉싸름한 꽈배기 같은 사랑을 그려낼 함은정-김진엽의 ‘2인 포스터’가 첫 선을 보여 관심을 드높이고 있다.

첫 번째로 ‘사랑의 꽈배기’ 주요인물이 모두 출격한 ‘14인 포스터’는 극의 제목인 ‘꽈배기’를 연상시키는 포즈와 색감이 고스란히 담겼다. 브라운과 아이보리 톤으로 의상 컬러를 통일한 14인의 ‘꽈배기 군단’이 한쪽 손을 차곡차곡 한가운데로 모은 채 꼬일대로 꼬인 ‘꽈배기’의 모습을 형상화 시켰다. 

'거짓말 때문에 꼬여버린 꽈배기 같은 사랑이야기!'라는 문구와 어우러져 꽈배기를 시각적으로 묘사한 14인의 포즈가 평탄하지 않은, 예측불가한 반전 스토리를 예고하면서 ‘사랑의 꽈배기’를 향한 기대감을 돋우고 있다.

두 번째 ‘2인 포스터’는 함은정과 김진엽이 터트릴, 진한 핑크빛 로맨스를 의미심장하게 담아냈다. 온라인 쇼핑몰 ‘꽈배기’를 운영하고 있는 CEO 오소리(함은정 분)와 CTO 박하루(김진엽)의 직업적인 분위기를 살려, 두 사람이 빼곡하게 쌓여있는 택배 상자를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을 펼쳐냈다. 

특히 오소리는 손에는 컵라면을 들고 후드 티셔츠에 편안한 청바지를 매치한 모습으로 회사에서 먹고 자며 모든 것을 쏟아붓는, 자립심 강한 젊은 CEO의 느낌을 선보였다. 

박하루는 ‘연인주의’, ‘이별금지’라는 경고가 부착된 택배 상자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오소리에게 시선을 고정시킨 자태로 오소리-박하루의 파란만장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제작진은 “‘사랑의 꽈배기’ 속 서사를 이끌어가는 14인의 배우들이 만든 ‘꽈배기 포스터’가 색다른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에 대한 기대 심리를 한껏 자극할 것”이라며 “얽히고설킨 14인의 희로애락부터 오소리-박하루의 애틋한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사랑의 꽈배기’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꽈배기’는 ‘빨강 구두’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사랑의 꽈배기’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