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대한외국인’ 2AM 임슬옹이 맏형 이창민의 결혼 욕심을 폭로한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발라드돌 2AM 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이 출연해 찐 형제 케미를 뽐낸다.
임슬옹은 2008년 2AM의 첫 싱글 ‘이 노래’로 데뷔해 2010년 아이유와 듀엣곡인 ‘잔소리’를 발매하며 발라드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임슬옹은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이날 MC 김용만이 이창민에게 ”결혼은 누가 먼저 할 것 같냐“라고 묻자, 이창민은 ”(정)진운이가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다. 사랑하면 열정적으로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결혼 상대가 나타나면 제일 먼저 할 것 같다“라고 답한다.
이를 들은 임슬옹은 ”제가 볼 때는 창민이 형이 제일 먼저 갈 것 같다.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다. 14년째 입에 달고 산다“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물들인다.
한편, 이날 ‘대한외국인’에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2AM에 맞서기 위해 ‘영혼의 단짝’ 러시아 쌍둥이 슈라와 레라를 영입한다. 두 사람은 2AM에 지지 않는 최강 케미를 보여준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