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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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5차 공판 증인 '줄줄이' 불참으로 연기… 왜?

기사입력 2011.02.22 08:28 / 기사수정 2011.02.22 08:2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병역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MC몽의 5차 공판이 증인 불참으로 인해  다음달 7일로 연기됐다.

2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519호 법정(형사5단독 임성철 판사)에서 열린 5차 공판은 지난 8일에 이어 속개되는 것. MC몽의 고의 발치 여부를 두고 핵심 증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치과의사 정모씨가 증인으로 출두할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정씨는 이날 오전 복통이 심하게 나 불참 소식을 알렸다. 그의 위임인 김모씨도 개인 사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정씨는 방송을 통해 MC몽이 병역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MC몽 측이 병역기피를 대가로 8,000만원을 건넸다고 주장하고도 있다.하지만 MC몽 측은 쇼핑몰 투자금이었으며 이마저도 돌려줬다고 반박했다.

여기에 정씨가 MC몽의 치아를 치료한 적이 없으며 그가 치료를 부탁한 이모씨 등도 증인으로 나서 병역기피를 위한 발치는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정씨는 현재 다른 혐의로 법정 구속 중이라 그의 증언을 법원이 채택할지 여부도 확실치 않다.

앞서 검은색 재킷과 회색 모자 차림으로 법정에 등장한 MC몽은 시종 어두운 표정을 유지했다. 그는 입술을 굳게 다문 채 천장을 응시하는가 하면, 변호사와 간단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다음 공판은 3월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MC몽 ⓒ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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