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82 개띠즈’와 게스트 유병재가 시즌 연장을 기념하며 만찬을 즐긴다.
7일 방송될 ‘고끝밥’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제작진이 시즌 연장 첫 회를 기념하는 특별한 게스트를 예고했다. ’82 개띠즈’는 지난 12회에서 섭외에 성공했던 초호화 예비 게스트들인 배우 최지우, 이동휘, 이상엽, 이수혁 그리고 EXO 카이의 등장을 예측했다. 예상과 달리 특별 게스트로 유병재가 등장했고,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더욱 큰 함성과 화려한 리액션으로 그를 환영했다.
항상 고생 후 먹방을 했던 ‘고끝밥’이지만, 제작진은 “게스트도 오셨으니 오늘은 밥부터 먹고 시작하겠다”며 만찬을 준비했다. 미션보다 먼저 나온 밥상에 강재준은 어리둥절해 했지만, 음식 앞에서 ’82 개띠즈’와 유병재 모두 행복한 먹방에 나섰다. 그러던 중 조세호가 “축하할 소식이 있다. 황제성의 둘째가 태어났다”고 희소식을 전해 분위기가 한껏 들떴다.
유병재가 “따님 이름 정하셨어요? 저희 의견도 한 번…”이라며 제안하자 황제성은 “장난치면 바로 따귀 날아가”라고 경고했다. 황제성이 이름 후보들을 말하며 대화가 진지한 분위기로 흘러가던 중, 문세윤은 “통통 뛰며 살라는 의미로 ‘황아리수제비’ 어때?”라고 장난기에 시동을 걸어 황제성으로부터 뺨을 맞았다. 황제성은 “첫째 때도 ‘황타오렌지’, ‘황야의 무법자 내 총을 받아라 빵야빵야’부터!”라고 외치며 짜증을 냈다. 여기에 강재준이 “‘황상 속의 그대?’”라고 슬쩍 새로운 후보를 넣자, 황제성은 “첫째 때도 그러더니...”라며 다시 응징에 나섰다.
이어 유병재는 “덕을 쌓고 장수하라는 뜻에서 ‘황덕장’?”이라고 덧붙였다. 황제성이 성질을 부리자 문세윤은 “왜, 다 싫다고 하면 아이 이름이 없잖아”라며 섭섭해했다. 이에 황제성은 “너는 ‘문고리’, ‘문지방’ 이런 거 하지 그랬냐”며 문세윤에게 이름을 추천했고, 유병재에게는 “치장 잘하라고 ‘유치장’”, 조세호에게는 “나무처럼 굳건하라고 ‘조팝나무’”라며 속사포로 추천 이름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문세윤은 “뭔가 되라고 ‘조대따’ 어때?”라고 조세호에게 제안했다. 조세호는 “그건 내가 할래”라며 탐을 냈고, ’82 개띠즈’는 서로의 작명 센스에 감탄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시즌 연장의 첫 회에서, ’82 개띠즈’가 뜻밖의 ‘미션 전 먹방’ 뒤 도전할 새로운 고생은 오는 7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에서 공개된다. ‘고생 끝에 밥이온다’는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사진 =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