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1419가 신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대로 활짝 피어났다.
T1419(티일사일구)는 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Red Light, Green Light)'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날 T1419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T1419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강렬한 도입부로 무대를 시작했다. T1419는 전통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안무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아홉 멤버들은 환상적인 칼군무를 통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면서도 각자 개성 넘치는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T1419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꿈을 좇는 아홉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T1419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신들의 모습을 한국의 전통 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빗대어 재치 있게 표현했다. 꿈을 좇는 과정 속 고통과 인내의 시간도 마음먹기에 따라 놀이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1월 'BEFORE SUNRISE Part. 1(비포 선라이즈 파트 1)'으로 데뷔한 T1419는 3월과 8월 두 장의 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 잡았다. T1419는 지난 2일 개최된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포텐셜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T1419는 신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SBS '인기가요' 화면 캡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