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T1419가 신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꿈을 활짝 피웠다.
T1419(티일사일구)는 3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Red Light, Green Light)' 첫 공중파 무대를 선사했다.
T1419는 지난 2일 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 속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홉 멤버들은 완벽한 호흡의 군무를 통해 대표 4세대 퍼포먼스돌의 면모를 입증하는 한편, 신곡 제목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연상시키는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T1419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꿈을 좇는 아홉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T1419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신들의 모습을 한국의 전통 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빗대어 재치 있게 표현했다. 꿈을 좇는 과정 속 고통과 인내의 시간도 마음먹기에 따라 놀이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1월 'BEFORE SUNRISE Part. 1(비포 선라이즈 파트 1)'으로 데뷔한 T1419는 3월과 8월 두 장의 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잡았다. T1419는 지난 2일 개최된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포텐셜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T1419는 오는 4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