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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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노영학-최우식, 아역 액션 종결자는 누구?

기사입력 2011.02.21 12:1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념거지' 노영학과 '허당도령' 최우식 중 아역 액션 종결자는 누굴까.

최근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극본 김운경/연출 임태우, 김근홍)의 천둥(아역 노영학 분)과 귀동(아역 최우식 분)이 2박 3일 동안 먹고 싸우는 이상한 결투를 벌였다.

경북 영주시 선비촌에서 만난 두 아역배우는 발차기나 공중회전 같은 난이도 높은 액션 신 없이 주먹을 던지면 다시 주먹이 날아오고 발길질을 하면 발길질 당하는 기름기 쫙 뺀 정직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실감나는 장면을 위해 두 아역 배우들은 대역 하나 없이 얼굴을 제외한 모든 신체 부위를 실제로 맞고 때리며 촬영했다고.



천둥 역의 노영학은 "실제로 때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촬영 들어가기 전에 형하고 홍삼하고 근육이완제 주고받으며 잘해보자고 했어요. 저는 넘어지는 신이 많아 무릎 보호대를 했지만 형은 아무것도 없어서 많이 아팠을 거예요"라며 최우식을 걱정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귀동 역의 최우식 역시 "액션은 100%, 감정 몰입은 120%로 연기했어요"라고 말문을 열며 "액션 연기라는 게 상대방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잖아요. 영학이와는 평소에도 친했지만 이번 촬영을 통해 진짜 '짝패'로 거듭났어요"라고 노영학과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신선한 대결 구도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두 사람의 생생한 리얼 액션은 20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짝패>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노영학, 최우식 ⓒ MBC]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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