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캐니언' 김건부가 2022년에도 담원 기아에서 활약한다.
1일 담원 기아 측은 공식 SNS에 "2022 담원 기아 로스터 발표"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담원 기아는 22시즌 로스터로 '버돌' 노태윤,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를 선택했다.
로스터 공개 이후 선수들은 팬들이 궁금해할 QNA를 나누는 시간이 가졌다. 특히 김건부는 담원 기아의 선택 이유, 허수의 장점 등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담원 기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올해 마무리가 좋지 않았는데 다시 한 번 마무리를 좋게 해보고 싶은 마음에 담원 기아를 골랐다"고 털어놨다.
김건부는 허수의 어떤 점이 좋냐는 물음에 "생활적인 면에도 성실하고 팀원들을 잘 챙긴다. 게임 안에서는 라인전을 잘한다. 라인전을 잘하는게 최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개인방송 채팅을 열어줄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이번에는 계약 같은 걸로 진행할 수 있어서 풀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건부는 가장 싸워보고 싶은 팀으로 'T1'을 꼽았다. "T1과 경기할 때가 가장 재밌었고 잘하는 팀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나머지 팀원들은 '젠지'를 선택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는 아쉬움이 많이 남긴 하지만 내년에는 아쉬움과 후회 없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담원 기아 SNS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