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그룹 빅톤(VICTON)의 최병찬이 ‘연모’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0일 빅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병찬의 KBS 월화드라마 ‘연모’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연모’ 속 미스터리한 호위무사 김가온으로 분한 최병찬의 모습이 담겼다. 최병찬은 현장에서 훤칠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호위무사다운 카리스마를 진중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한편, 멤버 한승우가 현장으로 커피 차를 보내며 응원의 목소리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영상 통화로 “고생했어“, “사랑해“라는 말을 주고받으며 ‘찐 의리’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로, 최병찬은 극 중 왕세자 이휘(박은빈 분)를 지키는 호위무사 김가온 역을 맡았다.
지난 13화에서는 김가온의 정체와 비밀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가온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참수형을 당한 이휘의 스승 익선의 아들로, 그간 자객으로 분해 아버지의 죽음에 연루된 자들을 처단한 데 이어 혜종(이필모)의 처소에 침입해 긴장감을 증폭시킨 바 있다.
부절의 의미와 혜종의 죽음을 목격한 뒤 혼란에 빠졌던 김가온은 이휘와 다시 의기투합할 것을 예고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최병찬이 속한 그룹 빅톤은 지난 2019년 데뷔 3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재도약에 성공했으며, 올초 정규 1집으로 음원, 음반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탄탄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병찬은 연기 데뷔작 JTBC ‘라이브온’에서 준수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이번 ‘연모’를 통해 첫 사극 연기까지 매끄럽게 소화해내며 ‘신 연기돌’로서의 존재감을 펼쳐보이고 있다.
한편 ‘연모’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빅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