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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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2F)X벤, 바이브 '그 남자 그 여자' 재해석…이 조합 찬성

기사입력 2021.12.01 08:27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신용재(2F)와 벤이 'REVIBE(리바이브)'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가창자로 낙점됐다.

1일 바이브(VIBE)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바이브(류재현, 윤민수) 데뷔 20주년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REVIBE'의 여섯 번째 주자로 신용재와 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REVIBE'는 그동안 많이 불리고 사랑받은 바이브의 노래를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바이브의 그룹명에 '다시'라는 뜻의 'RE'를 더해 '아티스트 바이브의 노래를 다시 노래하다'라는 의미, 'Revive (되살아나다, 활기를 찾다)'에 바이브의 그룹명을 조합해 '바이브의 노래를 트렌디한 느낌으로 새롭게 발산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섯 번째 가창자로 나선 신용재와 벤은 바이브의 대표곡 '그 남자 그 여자 (Feat. 장혜진)'를 재해석한다. '그 남자 그 여자'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현실적인 이별 이야기를 같은 듯 다른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시선으로 절절하게 표현한 곡으로, 지난 2006년 발매 당시부터 많은 리스너들의 가슴을 울리며 사랑받은 명곡이다.

'REVIBE Vol. 6 그 남자 그 여자'는 믿고 듣는 명품 보컬리스트 신용재의 애절한 보이스와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 벤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어우러져 한층 먹먹하고 애틋한 분위기로 완성됐다.

앞서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의 'Love Me Once Again(러브 미 원스 어게인)을 시작으로 마마무 솔라, 문별의 'Promise U(프로미스 유)', 다비치의 '사진을 보다가', 규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이무진의 '가을 타나 봐', 허각의 '술이야' 등 쟁쟁한 보컬리스트가 참여한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잇달아 공개되며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그때 그 시절 아련한 추억을 소환할 신용재와 벤의 새로운 이별 감성에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한편, 신용재와 벤이 부른 'REVIBE Vol. 6 그 남자 그 여자'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메이저나인, 밀리언마켓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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