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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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능력자 힘 발휘해 팔로 미션 완료

기사입력 2011.02.20 20:30 / 기사수정 2011.02.20 20:30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김종국이 능력자로써 팔의 힘으로 흔들거리는 다리를 건넜다.

20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제작진은 지난 162회 때 승리와 런닝맨 멤버들이 자신들의 미션을 4번 만에 완료한 것을 보고 고난이도의 미션을 준비했다.

수영장 위에 줄에 판자가 달린 다리를 달고 모든 멤버들이 다 건너는 것이다. 그러나 그냥 건너는 것이 아니라 출발하는 번호와 도착하는 번호가 달라서 다리 위에서 고군분투를 해야 하는 어려운 미션이었다.

너무나 어려운 미션에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로 출연한 현영은 당황해하며 미션 시작 전에 연습을 해봤다. 그러나 조그만 움직임에도 쉽게 흔들거리는 다리 때문에 이동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연습으로 다리를 건너던 '능력자' 김종국은 답답했는지 팔로 다리에 매달려 그 긴 다리를 다 건넜고 더불어 강한 팔의 힘으로 다시 다리 위로 올라가기까지 했다.

그의 괴력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 때 뿐만 아니라 김종국은 미션을 실행하는 동안에도 계속 강한 힘으로 멤버들을 지탱해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진짜 능력자다", "저 팔 한번 만져보고 싶다"라며 트위터를 통해 김종국의 '능력자'다운 힘에 놀라워하고 있다.

한편, 이 날 미션도 제작진의 예상을 뒤엎고 현영과 멤버들이 3번 만에 완료해 제작진들은 또 질 수밖에 없었다.

[사진=김종국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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