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웹툰 작가에서 팝아트 꿈나무로 재탄생, 예술혼을 불태운다. 10년 동안 연재한 웹툰의 주인공 ‘우기명’과 함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기안84의 그림 인생 2막에 이목이 집중된다.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팝아트 장르에 도전한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기안84는 10년 간 연재한 웹툰 ‘우기명 시리즈’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기안84가 선택한 장르는 바로 팝아트다. 전통적 예술 개념을 타파한 미술 운동에 영감을 받은 기안84는 3개월 동안 피땀 눈물로 완성한 작업물들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기안84는 일상에서 보여준 자연인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작업복까지 갖춰 입고 ‘미대 오빠’ 포스를 뿜어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기안84의 새로운 도전에 합심한 직원들과 함께 팝아트 갤러리로 변신한 사무실까지 활기가 가득 찬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기안84는 마감의 압박에서 벗어나 행복한 작업 시간을 즐기며 “팝아트는 낭만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좋아하는 일에서 행복을 찾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가는 기안84의 그림 인생 2막은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서 최초로 팝아트 작가로서 목표를 공개한다. 웹툰으로 성공을 거둔 기안84가 새롭게 마음먹은 목표는 무엇일지,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기안84의 역사적(?)인 예술 회동도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 팝아트계의 1티어로 불리는 작가 김세동과 만남이 주선됐다. 독창적인 패러디 기법으로 주목받으며 전시만 열었다 하면 완판, MZ세대가 가장 주목하는 아티스트 김세동의 등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두 사람은 예술로 하나 된 케미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무지개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활약했던 ‘초상화84’가 김세동을 위한 즉석 팝아트 초상화까지 선물했다. 스타 작가 김세동도 “액자에 걸겠다”고 할 만큼 마음에 들어 한 초상화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올린다.
웹툰 1티어 기안84와 팝아트 1티어 김세동 의 만남은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