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개그맨 설명근이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23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9일 설명근을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8백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설명근은 지난달 7일 낮 12시 39분께 서울 강동구 강동역 인근 도로에서 중앙분리대 공사 현장 철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설명근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 정황을 포착해 음주 측정을 했고, 당시 설명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설명근은 tvN '코미디빅리그'의 '슈퍼차 부부' 코너에서 활약해왔다. 사건이 알려진 후에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사진=설명근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