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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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정진운 맥주 70잔 마셔도 안 취해" 충격 제보 (아돌라스쿨)

기사입력 2021.11.23 13:2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AM 임슬옹과 정진운이 준케이, 이기광과 만나 15년 전 추억을 소환, 빅웃음을 선사한다.

두 사람은 24일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에 방문한다. 모처럼 동기들의 기숙사를 찾아온 임슬옹과 정진운은 “15년을 넘게 본 사이여서 추억이 너무나 많다”라며 준케이, 이기광과 반갑게 해후한다.

이어 정진운은 “2AM 동아리 멤버들이 다 오면 좋았겠지만 조권 형은 뮤지컬 스케줄이 있고 창민이 형도 다른 개인 스케줄이 있어서 우리 둘이 왔다. 창민 형은 남양주로 이사간 뒤 트로트 작곡에 몰두하고 있다. 얼마 전 ‘울렁울렁’이란 트로트 곡을 만들었는데 (박)진영이 형이 노래 좋다고 하셨다”라고 근황을 전한다.

준케이는 “가족 같고, 친구 같은 동아리가 찾아와 너무 좋다”며 “7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서 앨범을 내지 않았냐?”라고 2AM 컴백 소식을 묻는다. 임슬옹은 “더블 타이틀 곡으로 한 곡은 방시혁 프로듀서님이 주신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 다른 한 곡은 박진영 프로듀서님이 주신 ‘잘 가라니’다. 특히 2PM 준호가 ‘잘 가라니’ 뮤비에 출연해줬다. 처음으로 준호에게 부탁을 했는데 흔쾌히 응해줘서 좋은 뮤비가 나왔다”며 의리를 과시한다.

‘키워드 알고리즘 토크’에서도 네 사람을 찐 우정 케미를 이어간다. 여기서 정진운은 과거 숙소 생활을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준케이에 대해 ‘도망자’라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그 사연을 설명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또한 임슬옹은 정진운에 대해 ‘청담동 소주대장’이라고 키워드를 제시하며 “얼마 전 제주도에서 맥주 500cc를 70잔 넘게 마셨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폭로한다. 정진운은 “맥주는 아예 안 취한다”라고 쿨하게 인정한다.

이외에도 준케이가 숙소에서 쫓겨났던(?) 짠내 나는 비화와, 숙소 옆에 위치한 정진운의 어머니 집의 어마무시한 규모, 7호선 라인으로 우정을 쌓았던 이기광과 정진운의 출퇴근 이야기, ‘소라게’에 버금가는 이기광의 ‘오마리온’ 패션과 댄스 등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급기야 네 사람은 “여기 JYP 지하 연습실 같아”, “연습생 때 월말평가 하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머리를 쥐어뜯는다. 네 사람의 거침없는 입담과 케미는 24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24일 오후 7시에는 아스트로 진진, 라키가 출연하며, 오후 10시에는 온앤오프가 생방송을 꾸민다.

사진 = U+아이돌Live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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