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가 시즌 연장 방송을 앞두고 2주 동안 ‘고끝밥’을 총정리하는 스페셜 방송으로 돌아온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되던 ‘고끝밥’은 23일 같은 시간 ‘고끝밥’ 스페셜 1회를 선보인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82 개띠즈’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직접 지금까지의 기억을 되돌아보며 ‘고생 중의 고생 베스트5’를 꼽는다.
강재준이 뽑은 5위는 ‘직접 이탈리아어 배워 코스 요리 즐기기’였다. 그는 “아내 이은형이 그때 수업에서 배운 말 중 ‘스파게티 먹고 갈래?’를 여전히 자꾸 시전하고, 저는 질색하고 있다”며 웃픈(?) 고민을 털어놨다. 문세윤은 4위로 ‘엄마 연어가 되어 민물매운탕 먹기’를 골랐다. 그는 “강물을 거꾸로 오르는...뭔가 ‘오르는’ 건 역시 만만치 않다”며 “촬영 끝나고 이틀 드러누웠다”고 회상했다.
3위는 2회에 걸쳐 황제성에게 ‘마음의 상처’를 제대로 준 ‘먹니게임’이었다. 당시 게임 끝까지 정직하게 공복을 지키고도 모략(?)에 휘말려 소고기 먹방에 실패한 뒤 “평생 기억하겠다”며 이를 갈았던 황제성은 “몸과 달리 마음의 상처는 치료 불가라는 걸 처음 알았다”며 여전히 ‘뒤끝’을 드러냈다.
2위는 조세호가 꼽은 ‘2인 3각, 세발로 목포까지 가서 세발낙지 먹기’였다. 조세호는 “재준이와 2인 3각을 해서 목포까지 갔고, 거기서 참 어렵게 세발낙지를 만났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웃었다. 한편, ‘82 개띠즈’ 전원이 ‘최고의 고생’이었다고 입을 모은 대망의 1위는 ‘고끝밥 스페셜’ 1회에서 밝혀진다.
모두가 “그 고생은 절대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고개를 저은 ‘고생 1위’, 그리고 앞으로 더 독해질 고생에 대한 예고는 23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 스페셜’ 1회에서 공개된다. ‘고생 끝에 밥이온다’는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사진 =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