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로운이 ‘연모’ OST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로운은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왕세자 이휘(박은빈)의 스승 정지운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잊을 수 없는 첫사랑과 이휘에게 알 수 없는 연모의 감정을 느끼는 인물을 연기하는 로운은 ‘연모’ OST PART.7 '안녕' 가창에 참여하며 애틋함의 정점을 찍는다.
‘안녕’은 좋은 기억, 슬픈 기억을 모두 뒤로하고 이휘에게 안녕을 말할 수밖에 없는 슬픈 운명에 대한 곡이다. 극 중 정지운의 마음을 읊조리듯 표현한 로운의 덤덤한 목소리가 곡의 쓸쓸한 분위기와 어우러진다.
이별을 노래하면서도 따뜻하고 덤덤한 로운의 보컬이 드라마 속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더욱 극대화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연모’는 이휘와 정지운이 서로 연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들 앞에 놓인 운명의 굴레 속에 서로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서사를 만들어낸다.
‘연모’는 연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올 하반기 사극 열풍 중심에 있다. ‘연모’ OST는 SUPER JUNIOR-K.R.Y. (슈퍼주니어-K.R.Y.), 린, 백지영, 안다은, 브로맨스(VROMANCE), 체리블렛 해윤, SF9 로운이 가창에 참여해 OST 명가로 불리며 사랑 받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