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이수자이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서 피리 전임교사로 재직 중인 피리 연주자 오노을의 첫 음반 '오노을 경기피리 – 관악풍류'가 지난 16일(화) 발매됐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前, 국악예술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국악관현악과를 수석으로 입학 및 졸업, 동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故지영희 명인, 최경만 명인 등이 명맥을 이어온 경기제 음악의 가치 구현과 체계적 전승을 위해 독주회 및 음반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오노을 경기피리 – 관악풍류'는 경기제 민속 음악의 총 본산이라고 불리는 관악영산회상, 취타풍류, 염불풍류 즉, 관악풍류(대풍류) 전곡을 수록한 음반이다.
2014년 삼현육각 음악이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된 후 피리 음반으로는 처음 발매되는 ’경기제 관악영산회상‘이다.
본 음반은 11월 16일(화)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되었으며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운드프레스(Sound Press), 예스24, 알라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비온뒤 아트몰’ 등에서도 앨범 구입이 가능하다.
사진 = 공연예술컨설팅그룹 비온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