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조완기, 목매단 채 발견...도깨비불의 정체는?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지리산' 조완기가 죽은 채 발견됐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 조완기는 검은 다리골 마을에 사는 이장 김재겸으로 분했다.

김재겸은 케이블카 설치 때문에 살던 마을에서 이주해야 한다는 사실에 격분하며 나가지 않겠다고 버텼다. 그러나 누군가 마을 우물에 동물시체를 빠트려 우물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물을 뜨러 먼 길을 오갔고, 그 과정에서 김재겸의 아내가 실종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폐해진 채로 마지막까지 발악하며 나가지 않겠다고 버티던 김재겸은 결국 목을 매단 채로 발견됐다.

이장의 어린 아들은 아빠가 죽기 전 자꾸 도깨비불을 봤다고 이야기하며 그의 죽음에 어떤 다른 비밀이 있을지 궁금케 했다.

조완기는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사진=tvN '지리산'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