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크리에이터 랄랄이 현실 모녀 케미를 뽐낸다.
2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대세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랄랄이 출격해 美친 텐션과 독보적인 예능감을 대방출한다.
이날, 랄랄은 수북한 배달 용기들과 소파를 뒤덮은 옷 무덤으로 너저분한 방구석에서 등장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특히, 청소는 뒷전인 채 콧구멍으로 리코더를 연주하며 자기계발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연이은 충격을 선사했다.
그러나 ‘쌍코더’로 열정을 불태우는 것도 잠시, 곧 랄랄의 친동생이 찾아오며 불협화음이 발생했라. 랄랄은 동생의 신랄한 잔소리 폭격에 정수리 냄새로 맞서며 ‘찐자매’ 케미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현실 모녀’ 케미 또한 폭발했다. 장롱면허인 랄랄의 운전 연수를 위해 어머니가 직접 나선 것! 그러나 우아한 목소리로 연수를 시작한 어머니는 주행부터 U턴, 후진까지 시도하던 중 점점 언성을 높이는가 하면, 급기야 조수석에서 탈출까지 시도해 폭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녹화장에서는 랄랄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해 딸의 일상을 지켜보며 끊임없이 화산을 터트리는가 하면, 미우새 아들들에 대한 폭탄 발언으로 母벤져스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미우새'는 21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