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선수단 정리를 감행했다.
두산은 19일 "선수 12명과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명단은 고봉재, 김주완, 박성모, 안찬호, 오세훈, 이동원, 정우석, 지윤 등 투수 8명과 외야수 김도경, 백동훈 그리고 포수 백종수와 내야수 백민규다.
우완 파이어볼러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동원은 매년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했고 1군 무대 1경기 만을 소화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2018년 두산 유니폼을 입은 백동훈도 자리를 잡지 못했고, 올해 5경기 출장에 그쳤다. 4시즌 만에 작별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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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