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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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측 "음해세력 더는 좌시 않을 것, 명예훼손 강경 대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1.19 13: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영탁 측이 음해세력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19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소속사는 의도적으로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알려진 만큼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 내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 인신공격성 모욕, 명예훼손 및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내부고발자의 말을 빌려 영탁을 음원 사재기 문제로 음해하려는 세력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내부고발자에 따르면 음해세력은 영탁 소속사의 음원 사재기 정보를 언론에 흘리고 영탁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는 등 이른바 '영탁 죽이기' 계획을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음해세력은 이를 통해 영탁과 A씨를 부적절한 관계로 만들려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영탁은 음원 사재기 가담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해당 건과 관련해 무혐의로 밝혀졌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하 밀라그로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밀라그로입니다.

금일 보도된 영탁 음해 세력과 관련한 소속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소속사는 의도적으로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알려진 만큼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 내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 인신공격성 모욕, 명예훼손 및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
당사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등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 및 증거들을 수집 중이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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